영남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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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는 미세먼지로부터 안전한 김해 만들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친환경 자동차 민간보급사업을 추진한다.


올해 민간보급 물량은 461대로 관용 19대를 포함하면 전체 친환경차 보급 물량은 총 480대로 지난해 192대 보다 150%나 더 많아졌다. 전기승용차가 350대로 가장 많고 수소 전기차 100대, 전기이륜차 20대, 전기 화물차가 10대이다.


수소 전기차는 3,310만 원, 전기 화물차는 최대 2,400만 원, 전기승용차는 최대 1,420만 원, 전기이륜차는 최대 210만 원을 지원한다. 취약계층(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상이 유공자, 독립유공자), 다자녀(만 18세 미만 자녀 3명 이상), 생애 최초 차량 구매자, 미세먼지 개선 효과가 높은 차량 구매자는 올해 배정물량의 20%까지 우선 지원해준다. 


올해 1월 1일 이전부터 계속 김해시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 시민과 김해시에 사업자 등록된 사업장, 기업, 법인,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지원하며 차량등록 시 사용본거지 주소가 김해시가 아닌 경우 보조금을 지급하지 않는다. 구입을 희망하는 자동차 영업소(대리점) 상담 후 구매 계약 및 지원 신청서를 작성하면 되고 작성된 서류는 영업소에서 저공해차 구매 보조금 지원 시스템으로 접수한다.


김해시는 친환경 자동차 운행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공공 충전 인프라 구축도 추진 중에 있다. 수소충전소는 한국가스공사와 협업해 10개소 이상 추가 구축해 하반기에 운영할 계획이다. 현재 전기자동차 공공충전소는 26개소이며 작년 11개소가 환경부 및 한전에 추가 선정돼 설치 중이다.


김해시 관계자는 “미세먼지 저감, 대기 환경개선, 온실가스를 줄이기 위해 친환경 자동차 보급을 연차적으로 확대하고 충전 인프라 구축에도 힘써 미세먼지로부터 안전한 김해를 만들겠다.”라고 전했다. 


김동화 기자 ynyhnews@ynyonhap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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