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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6축 고속도로 조기 건설을 위한 강원·경북 관계 시군 회의'가 오늘 7일 영양군 장계향 문화체험교육원(영양군 석보면 소재)에서 개최됐다.
이 날 회의에는 강원도 양구, 인제, 홍천, 평창, 정선, 영월 및 경상북도 봉화, 영양, 청송, 포항, 영천 등 11개 시군 3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해 ‘남북 6축 고속도로’ 조기 건설을 위한 공동 대응 방안을 의논하는 시간을 가졌다.
남북 7축과 동서 9축 등으로 구성된 국가 간선도로망 중 하나인 ‘남북 6축 고속도로’는 국가 계획인 국토종합계획과 고속도로 건설 계획에 반영되어 있지만 ‘장래 추진’으로 분류되어 있어 지난 1968년 총연장 406km(강원 양구~부산) 중 경북 영천에서 부산까지 96.5km 구간 개통 이후 잔여 구간으로 남아 있는 309.5km에 대해서는 수십 년째 진척이 없는 상태이다.
회의에 참석한 관계자들은 성장 촉진 지역(8곳)과 지역 활성화 지역(3곳)이 이 사업 구간에 포함되는 만큼 지방 소멸 위기 극복 및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해서도 반드시 사업이 추진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노선을 따라 이어지는 곳에는 주왕산, 국제 밤하늘 보호 공원, 화암 동굴, 알펜시아, 백담사, 두타연 등 천혜의 문화 관광자원이 산재해 있는 백두대간과 낙동정맥이 위치하고 있어 국내 관광산업 및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 날 회의를 통해 공동 대응을 결의한 각 시군 관계자들은 향후 지역 주민 공감대 형성을 비롯해 대정부 건의 등 조기 건설 추진에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영양 군수는 “오늘 첫발을 내디딘 것에 큰 의미가 있으며, 모든 시군이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는 만큼 자주 만나 소중한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가자.”라며 당부의 말을 전했다.
김진우 기자 ynyhnews@ynyonhap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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