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뉴스

아래에 링크를 클릭하시면 자세한 기사내용을 보실 수 있습니다.

http://www.ynyonhap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17970



포항시는 지난 4일 관내 주요 다중집합시설 4곳을 대상으로 새마을부녀회 회원 100여 명이 방역 소독 활동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이번 소독활동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을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진행했으며, 다중이용시설을 방문하는 시민, 관광객, 근무자들의 감염을 미연에 방지하고 감염증으로 인한 피해를 사전 차단하기 위해 시행했다.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은 4개 조로 나눠 고속버스터미널, 포항역, 노인복지회관,시외버스터미널에서 동시에 합동 소독활동을 진행했으며, 특히 희석한 소독액을 걸레에 묻혀 사람들의 손길이 닿는 공공이용시설의 대합실 의자, 손잡이, 난간, 문, 바닥 등을 직접 닦아 실질적인 살균 소독을 시행했다. 더불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예방 활동 수칙을 배포하며 홍보활동도 펼쳤다.


정경애 포항시 새마을부녀회장은 “시민들이 이용하는 공공시설의 손이 닿는 부분에 대한 실질적인 방역 봉사활동이 필요하다.”라며 “지난 2015년 메르스 때의 경험을 살려 부녀회원들의 역량을 최대한 발휘하여 시민들의 건강을 지키는 데 앞장서겠다.”라고 전했다. 


김진우 기자 ynyhnews@ynyonhapnews.com 

이 글을 공유합시다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