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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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군은 3일 월요일 한국 국토정보 공사 부산울산지역본부(LX)와 드론 활용 정밀 공간 정보구축 사업 협약을 맺었다.


이번 사업은 관내 개발제한구역을 사전 촬영하여 향후 발생될 수 있는 불법 형질 변경 행위를 사전 대비하기 위해 추진하며 총사업비 7억 8,400만 원(기장군-LX 간 50:50 매칭 방식)을 투입한다.


이에 드론 촬영으로 지적 기반 고품질 정사영상(2D) 및 정밀 공간 정보(3D)를 제작해 형질 변경 발생 시 과학적, 객관적으로 해당 필지의 전과 후를 비교할 수 있는 정밀 지형정보를 구축한다. 농업 분야에서는 재배면적 측정 및 작황 분석, 산림분야에서는 산사태나 산불 피해 발생 시 피해 면적, 산림훼손 정도 등을 파악하여 복구 작업 자료로 이용하는 등 타부서에서도 폭넓게 활용할 수 있다.


한편, 기장군은 드론 사업을 금년 말까지 마무리할 예정이며 이로 인하여 관내 개발제한구역에 대한 투명한 행정 처리와 효율적인 관리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상출 기자 ynyhnews@ynyonhap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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