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뉴스

아래에 링크를 클릭하시면 자세한 기사내용을 보실 수 있습니다.

http://www.ynyonhap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17784


지난 2019년 11,000여 명이 참가하는 전지훈련 팀을 유치하는 성과를 거둔 울진군은 올해를 ‘원전 의존형 경제구조 극복 원년의 해’로 선포하고 2021년 ‘울진 방문의 해’를 목표로 적극적인 스포츠 마케팅에 나서고 있다. 


울진군은 지난해 훈련에 적합한 기후 조건과 읍·면 전반적으로 잘 구축된 스포츠 인프라 등 장점을 활용한 스포츠 마케팅을 통해 축구 20여 팀, 배드민턴 1개 팀, 야구 2팀의 전지훈련 팀을 유치했으며, 올해 1월에는 축구, 배드민턴, 야구 전지훈련 팀이 울진을 방문해 훈련을 진행했다. 


앞으로도 전국 및 도 단위 대회가 연중 개최될 예정으로 스포츠 인프라와 관광자원을 연계한 스포츠 관광도시로 발돋움하고자 전지훈련과 전국 및 도 단위 행사에 총 28억 원의 예산을 투입할 예정이다. 


전찬걸 군수는 “스포츠마케팅을 통한 각종 전지훈련 팀과 전국 단위 대회 유치로 숨 쉬는 땅, 여유의 바다 울진 홍보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매년 울진군을 방문하는 선수단과 가족은 약 20,000여 명으로 군은 참가 선수들이 최적화된 시설에서 훈련에 임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지원하며, 나아가 대한민국 대표 산림욕·온천욕·해수욕 명소로 관광과 스포츠가 연계된 울진군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김진우 기자 ynyhnews@ynyonhapnews.com

이 글을 공유합시다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