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시언 출연한 부산 지역화폐 동백전 TV 광고 곧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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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온·오프라인 옥외광고와 라디오 캠페인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지역화폐 동백전 홍보를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MBC ‘나 혼자 산다’에 출연 중인 부산 출신 배우 이시언 씨를 모델로 동백전 TV 광고를 곧 선보인다고 밝혔다.

최근 광안리 등 부산 현지에서 로케이션 광고 촬영을 마친 상태로 동백전 TV 광고는 1월 말까지 심의를 거친 후 2월 초 공식적으로 지상파 3사 광고 방송으로 론칭하게 된다.

동백전 모델 이시언 씨는 부산에서 태어나 고등학교까지 졸업하고 ‘나 혼자 산다’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자영업자인 아버지와 친구들과 함께 출연해 애환을 공감해 왔다. 이시언 씨의 이미지가 젊은 층과 노년층 모두에게 어필할 수 있고 지역 소상공인 살리기라는 동백전의 발행 취지에 크게 부합하는 점에서 모델로 선정됐다.

부산시는 이시언 씨가 가진 광고모델로서의 효과를 최대한 이끌어내 동백전 홍보를 전방위로 진행하며 촬영 과정 중 제작한 방송광고 메이킹필름을 22일 수요일 시 페이스북, 유튜브 채널인 ‘붓싼뉴스’ 등 SNS 매체와 동백전 공식 블로그에 공개했다. 또한 이시언 씨 이미지가 삽입된 카탈로그와 포스터 등 동백전 홍보물을 새로 제작해 관계 기관에 배포하는 등 후속 작업도 진행하고 지하철 음성 안내와 버스 중앙 차로 필름 광고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홍보도 진행하여 동백전에 대한 시민들의 인지도를 한층 더 끌어올릴 방침이다.

설 연휴를 앞두고 시와 의회에서는 대시민 캠페인을 펼치는 등 동백전 홍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오거돈 부산시장은 각종 행사와 회의석상에서 동백전 사용을 지속적으로 홍보·요청하는 등 동백전 홍보에 힘을 다하고 있다.

응원과 홍보 노력에 힘입어 동백전 총 발행액이 22일(자정 마감 기준)까지 100억 원을 돌파하는 등 빠른 속도로 상승세를 보이고 있으며 향후에도 부산시는 앱 회원가입과 충전금 매출액을 더욱 높여 시민과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희망이 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디딤돌이 되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다할 방침이다.

김상출 기자 ynyhnews@ynyonhap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