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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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재난 및 범죄 예방을 위해 CCTV 79개소, 117대를 신설하고 노후된 CCTV 140대 교체한다고 전했다.


시민들의 대표적인 휴식처이자 여가공간인 신천과 금호강변에는 이른 새벽부터 밤늦게까지 많은 시민들이 산책 및 체육시설, 자전거 도로 이용 등을 위해 방문할 뿐만 아니라 파크골프장, 축구장 등 체육시설이 들어서 안전시설 강화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이에 시는 국비 11억 4천만 원을 투입해 주요 진출입로, 체육시설 등 총 61곳에 CCTV 94대를 신규로 설치하며, CCTV 신규 설치와는 별도로 올해 상반기까지 7억 원의 국비(재난안전특교세)를 투입해 2010년 이전에 설치된 생활안전용 CCTV 카메라 140여 대를 바꾸고 관련 시설도 정비하는 등 안전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할 방침이다. 


더불어, 시는 주민참여예산으로 시비 2억 8천만 원을 들여 주민이 직접 CCTV 설치를 건의한 18개소의 방범 취약지역에도 23대의 방범용 CCTV를 설치할 계획이다.


최삼룡 대구시 시민안전실장은 “취약지역 안전 인프라 확대 설치로 시민들이 안전사각지대에 방치되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라며 “앞으로도 생활환경 구석구석을 살펴보고 필요한 안전조치들을 꾸준히 시행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최영태 기자 ynyhnews@ynyonhap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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