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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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는 경력단절 여성을 줄이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여성의 생애 주기(결혼, 출산, 육아)에 맞는 시간선택제 일자리 ‘엄마참손단’과 ‘아이행복 도우미’ 사업에 참여할 여성 인력 650여 명을 공개 모집한다고 전했다.


엄마참손단 신청은 공고일 기준으로 포항시에 살고 있는 만 64세 이하 여성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선발기준은 소득기준, 자원봉사 실적, 자격증, 다자녀 출산 등을 통해 선정한다.


아이행복도우미 신청은 공고일 기준으로 포항시에 살고 있는 만 60세 이하 여성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선발기준은 소득기준, 다자녀 출산 등으로 각 사업별 배점 기준에 따라 선정된다.


아이행복도우미와 엄마참손단 공개모집안은 시청 홈페이지에 공고했으며, 아이행복도우미는 오는 22일~23일, 엄마참손단은 오는 28일~29일 시청 4층 대회의실에서 방문을 통해 접수한다. 


지난 2015년부터 시작된 여성시간선택제 일자리 사업은 5년 동안 3,250여 명의 여성들에게 희망을 안겨 주었으며, 저출생·고령화 시대를 맞아 새로운 사회동력의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또한 그 우수성을 인정받아 경상북도 23개 시군으로 확산돼 ‘아이행복도우미’라는 새 이름으로 운영되고 있다.


포항시는 갈수록 증대하는 일자리에 대한 여성의 욕구를 만족시키고 경력단절 여성이 발생하지 않도록 포항여성새로일하기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긴급 아동보호사 파견 서비스인 직장맘 SOS 서비스 사업을 시행하는 등 일자리 관련 각종 지원에 최선을 다해 여성이 행복하고 가정이 행복한 살기 좋은 도시 포항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일자리 참여 신청 등 기타 궁금한 사항은 포항시 여성출산보육과(270-3019) 또는 포항시 육아종합지원센터(256-2580)로 연락하거나 포항 시청 홈페이지(http://www.pohang.go.kr) 공지사항을 확인하면 된다.


포항시 윤은하 여성출산보육과장은 “남녀평등이나 일과 삶의 균형을 중시하는 추세에도 경력단절 여성의 비중은 상승하고 있다. 최근 심각한 저출생 문제 또한 경력단절을 고민하는 여성들의 사회적 위치와 많은 관련이 있기에 이를 해결하기 위해 포항시에서는 여성시간선택제 일자리 사업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라며 “여성시간선택제 일자리 사업이 여성들의 일·가정 양립이 가능한 희망의 일터로 자리매김하고 침체된 지역경기 활성화에 큰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김진우 기자 ynyhnews@ynyonhap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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