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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올해 도쿄 올림픽을 앞두고 해외 국가대표팀 현지 적응 전지훈련 유치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매년 국제육상 지도자 교육 과정과 육상 꿈나무 선수 및 국가대표 후보 선수들의 동·하계 전지훈련을 유치해 온 대구시는 현재 국가대표 후보 선수 50여 명, 육상 꿈나무 선수 80명이 육상진흥센터에서 동계 전지훈련을 진행 중에 있다.
또한, 지난해 국가대표 후보 선수단, 국군체육부대 등 2,300여 명의 최정상 전지훈련 팀을 유치해 온 대구국제사격장에서는 지난 12월부터 50여 일간 30여 명의 한국 체대 사격 선수들이 훈련을 펼치고 있다.
더불어 시민생활스포츠센터, 시민운동장 등에서 지난 6일부터 서울지역 사회인 야구팀 25명, 성동구‧중랑구 유소년 야구팀 60여 명이 전지훈련를 진행하고 있으며, 서울시 유소년 야구연맹과도 유치를 협의하고 있다.
이와 같이 사격, 육상, 배구, 야구, 테니스, 씨름 등 다양한 종목에서 650여 명의 선수들이 올겨울 동계 전지훈련을 위해 대구를 방문한다.
아울러 2020년 도쿄 올림픽을 맞아 2011년 후쿠시마 원전 사고로 인한 방사능 안전성 문제로 각국 선수단의 불안감이 증대하면서 전지훈련지로 우리나라가 급부상하는 가운데, 대구시는 국제수준의 시설과 팸투어, 훈련 파트너 섭외 등 타 지역과 차별된 다양한 장점을 홍보해 해외 국가대표 전지훈련팀 유치를 위해 나설 예정이다.
올림픽 이전에 중국 난징에서 열리는 2020년 난징 세계실내육상선수권대회(3.13.~15.)에 참가하는 폴란드, 슬로바키아 육상 국가대표팀 30여 명이 대구에서 훈련을 진행할 계획이며, 2020년 도쿄 올림픽과 관련 사격, 핸드볼, 육상 등 종목에서 태국, 인도, 쿠웨이트, 우즈베키스탄 등과 훈련 유치에 관한 협의를 진행 중이다.
박희준 대구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전지훈련팀을 유치하면 지역 경제 활성화와 국제스포츠 도시 대구 브랜드 가치를 높일 수 있다.”라며 “2020년 도쿄 올림픽에 앞서 다양한 종목에서 국내·외 최정상급 전지훈련팀 유치에 총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최영태 기자 ynyhnews@ynyonhap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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