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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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재)부산시 대중교통시민 기금과 함께 대중교통 이용시민 이동 경로 분석을 통한 수요 맞춤형 버스 노선 개편 등 대중교통 정책 수립을 위해 올해 6월까지 대중교통 하차 태그 이벤트를 시행한다.


부산 시내·마을버스 하차 시 버스 단말기에 교통카드를 찍고 내린 시민 중 이벤트 참여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매월 1등 10명에게 10만 원 상당의 교통카드, 2등 40명에게 5만 원 상당의 교통카드, 3등 450명에게 2만 원 상당의 교통카드를 증정할 방침이다.


현재 부산시의 하차 태그율은 약 30% 정도로 서울, 대전 등 타 도시에 비해 현저히 낮은 수준이다. 현재 수집되고 있는 교통카드 태그 정보로는 대중교통 정책 수립 자료로 활용하거나 버스 혼잡도 정보제공 등 새로운 부가서비스 발굴에 한계가 있어 상시적인 하차 태그를 유도할 수 있는 이벤트를 통해 시민들의 관심을 유도하고 수집된 자료는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하는 수요 맞춤형 노선 개편 등 대중교통 정책 수립에 활용할 방침이다.


부산 대중교통을 한 번이라도 이용한 승객이 교통카드 번호를 이벤트 홈페이지를 통해 등록하면 추첨을 통해 매월 500명에게 5만 원 상당 교통카드를 증정하는 ‘부산시 대중교통비 BIG BACK’ 이벤트도 지속적으로 시행한다. 이벤트 신청은 부산시 대중교통시민 기금(www.bmcf.or.kr), 캐시비/마이비(www.cashbee.co.kr/www.mybi.co.kr)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부산시 관계자는 “2020년에는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를 위해 매년 시행하고 있는 BIG BACK 이벤트와 함께 하차 태그 이벤트도 새롭게 진행하니, 시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김상출 기자 ynyhnews@ynyonhap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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