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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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는 지난 3일 조규일 진주시장이 올해 첫 번째 ‘시민과의 데이트’를 대곡 농공단지에서 가지며 현장의 소리를 청취하는 시간을 마련했다고 전했다.


이어 지난 6일에는 정촌일반산업단지, 8일에는 사봉일반산업단지 입주기업체를 연이어 방문해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최선을 다하고 있는 근로자들을 격려하고 입주기업체 협의회와의 간담을 통해 기업체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들었다.


진주시는 경기 침체와 내수 부진, 일본의 수출규제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위해 중소기업 육성 자금 750억 원을 운용해 이자차액 보전금을 지원하고 지원 대상을 중소기업협동조합 법에 따라 협동조합과 지식산업센터 입주업체, 혁신도시 산학연 클러스트 입주업체 등으로 확대하여 지식산업센터 및 산학연 클러스트의 활성화를 도모할 방침이다.


창업을 적극 유도하기 위해 창업기업에 대한 보증보험료 지원 대상을 창업 4년 이내 기업에서 창업 7년 이내 기업까지 확대하고 자본 및 기술인력 부족 등으로 제조공정 혁신과 기술 고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재부품 업체들의 애로기술 해소를 위해 ‘중소기업 애로기술 지원 사업’과 ‘기술 개발 장비 사용료 지원 사업’을 올해도 추진하기로 했다.


또한 중소기업들의 기술 개발과 기술력의 판로 확보를 위한 ‘중소기업 기술 인증 수수료 지원 사업’과 일본 수출규제로 인한 소재부품 업체의 경쟁력 향상을 위한 ‘소재부품기업 공정혁신 기술 고도화 지원 사업’을 새롭게 추진하고 중소기업의 열악한 작업환경과 근로환경으로 인한 인력난 해소를 위해 ‘소규모 중소기업 근무환경 개선 사업’도 새롭게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상평 일반산업단지 내에 기술이전, 신소재 등 기업 지원·육성 기능과 함께  근로자의 근무환경 개선 기능을 하게 될 ‘상평산단 혁신지원센터 및 복합문화센터 구축 사업’도 추진하여 상평산업단지를 고도화하여 노후된 산업 단지에 활력을 불어 넣을 방침이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지난해 우리 시는 시민이 행복한 부강 진주의 토대를 마련하기 위하여 힘차게 달려왔다.”라며 “올해는 최우선 목표를 경제 활력에 두고 기업 활동 지원에 박차를 가해 기업하기 좋은 진주시를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진주시 관계자는 “중소기업이 지역 경제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만큼 기업이 겪고 있는 어려움에 대해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청취해 애로사항을 해결하도록 하겠다.”라며 “많은 기업이 지원 혜택을 받아 기업 경영과 성장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김동화 기자 ynyhnews@ynyonhap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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