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모바일 앱을 통해 건강을 관리하는 ‘보건소 모바일 헬스케어’ 신청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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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남·북구보건소는 오는 3월 중순까지 언제, 어디서나 모바일 앱을 통해 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내 손안의 보건소 ‘보건소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 참여 희망자를 선착순 200명 모집한다고 전했다. 

이번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은 보건소 건강증진 사업과 ICT(Information and Communications Technologies)를 활용한 모바일 기반의 건강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건강 위험요인이 있는 대상자에게 6개월 간의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보건소 전문팀(의사, 코디네이터, 간호사, 영양사, 운동전문가)이 활동량계와 모바일 앱 연동을 통해 대상자의 건강 상담 및 예방적 건강관리 서비스를 지원하여 만성질환을 예방하고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자가 건강관리 능력을 향상시켜주고자 마련됐다.

이번 사업 신청은 만 19세 이상 성인으로 건강위험요인(혈압, 공복혈당, 허리둘레, 중성지방, HDL-콜레스테롤) 중 1개 이상을 갖고 있는 포항시민 또는 포항시 내 직장을 둔 직장인이며, 약물 복용자나 질환자는 신청할 수 없다.

시는 모든 참가자에게 스마트워치 형태의 활동량계를 대여하며 모바일 앱을 통한 개인 맞춤형 식습관 관리, 신체활동 관리 등 다양한 정보를 지원한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포항시 남구보건소(054-270-4081) 또는 북구보건소(054-270-4105)로 연락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북구보건소 김규만 건강관리과장은 “바쁜 현대 생활로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시민들에게 모바일 앱을 통해 전문화된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여, 만성질환으로의 이행을 예방하고 자가 건강관리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개선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대상자들의 만족도가 높았던 사업인 만큼 참여를 원하는 분들은 빠른 시일 내에 보건소로 연락 후 접수하시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김진우 기자 ynyhnews@ynyonhap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