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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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은 겨울철 기승을 부리는 노로바이러스에 의한 식중독의 위험성을 알리고자 군청 홈페이지(행정정보공개/군정소식/실과소 새소식)에 식중독 주의정보를 게시하고 적극적인 홍보에 나섰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노로바이러스는 최근 5년간 국내 식중독 발생 원인균 1위로 주요 원인균 68건 중 49건을 차지했으며, 2019년 겨울에는 42건으로 총 환자 수는 1,006명인 것으로 조사됐다. 


노로바이러스의 잠복기는 12~24시간으로 구토, 메스꺼움, 오한, 복통, 설사를 동반하며, 대부분의 사람은 1~2일 내 호전되나 어린이와 노인 등 면역력이 약한 사람의 경우 탈수와 고열을 동반해 사망에 이를 수 있다. 또한, 노로바이러스는 예방백신이나 치료제가 없으므로 철저한 손 씻기가 예방을 위한 가장 확실한 방법이다. 


군위군 위생부서는 “매월 홈페이지를 통해 식중독 정보를 확인하고 노로바이러스 감염증을 예방하기 위해 ‘식중독 예방 3대 요령’을 생활화해줄 것”을 거듭 강조했다.


김시동 기자 ynyhnews@ynyonhap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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