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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2월 31일 주식 시장이 마지막 거래를 마치고 내년 1월 2일 새롭게 문을 연다 위 사진은 본 기사내용과 무관합니다. (사진출처=픽사베이)


주식과 외환 등 올해 금융시장이 30일 거래를 마치면서 12월 31일 주식 관련 실시간 검색어가 눈에 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019년 마지막 날인 12월 31일은 휴장 일로 지정돼 유가증권시장·코스닥시장·코넥스 시장 등 증권시장과 파생상품시장은 운영되지 않는다.


31일은 결제일에서도 제외된다. 다만 장외파생상품 중앙청산소(CCP) 청산의 경우 연말 휴장일 없이 정상 운영된다.


내년 첫 거래일인 1월 2일에는 증시 개장식에 따라 유가증권·코스닥·코넥스의 정규장 개장 시간이 기존보다 1시간 늦은 오전 10시로 변경된다.


장 종료 시각은 평소처럼 오후 3시 30분이다.


장 개시 전 시간 외 시장은 오전 9시~10시, 장 종료 후 시간외시장은 현행과 마찬가지로 오후 3시 40분~오후 6시다.


2019년도 배당을 받기 위해서는 지난 26일까지 주식을 매수하거나 보유했어야 한다.


배당금이란, 기업이 한 해 동안 돈을 잘 벌어서 난 이익을 2019년 배당 기준일 기준 회사의 주인인 주주에게 나눠주는 것으로 주식으로 주기도 하고 현금으로 주기도 한다.


금융투자협회에서 운영하는 한국 장외주식시장(K-OTC)도 30일이 폐장일로, 31일 하루는 휴장한다.


새해 첫 개장일인 1월 2일에는 이날만 개장 시간을 한 시간 늦춰 오전 10시에 거래를 시작한다. 장 마감 시간은 평소와 같은 오후 3시 30분이다.


은행 간 외환시장도 연말인 31일 휴장한다. 1월 2일에는 개장 시간이 오전 9시에서 오전 10시로 한 시간 늦춰진다.


마감 시간은 오후 3시 30분으로 종전 대비 변동이 없다.


한편, 31일(한국 시각 기준) 뉴욕증시 다우 산업 지수는 지난 28일 대비 0.64% 하락한 28,462.14로 거래를 마감했다. 이날 나스닥 종합 역시 전 거래일 대비 0.67% 하락한 8,945.99로 장을 마쳤다. S&P500 또한 전 거래일 대비 3,221.29로 장을 마쳤다.



김령곤 기자 ynyh-klg@ynyonhap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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