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뉴스

아래에 링크를 클릭하시면 자세한 기사내용을 보실 수 있습니다.

http://www.ynyonhap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17369


상주시는 2019년 전국 규모 승마 대회 10개를 유치해 100억 원 가량의 경제효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상주시 국제승마장 관리사업소에 따르면 올해 제8회 정기룡 장군배 전국승마 대회, 농림축산식품부 장관배 등 전국 규모의 대회 10개를 개최했으며, 총 48일의 대회 기간 동안 5,000여 명의 선수들이 출전, 선수 가족 및 대회 관계자 포함 연인원 20만여 명이 상주를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숙식을 비롯해 농특산물 구입 등으로 약 100억 원 이상의 경제 유발효과를 거뒀다. 


올해에는 제1회 상주시장배 전국승마대축전이 개최되어 ‘승마 도시 상주’의 위상을 대내외에 알렸으며, 이를 통해 상주 국제승마장이 대규모 전국 대회가 개최되는 승마 중심지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정기룡 장군배 전국 승마 대회와 농림축산식품부 장관배 등 (사)대한 승마협회 주관으로 연간 개최되는 전국 대회 17~20개 중 절반가량의 대형 대회를 상주시가 유치하고 있으며, 2010년 개장된 상주국제승마장에서는 현재까지 총 79개의 전국 승마 대회를 개최했다. 


그 결과 지난 12월 26일 충북 진천 국가대표 선수촌에서 열린 대한 승마협회 주최 '2019년 승마인 화합의 장' 행사에서 임창희 국제승마장 관리사업소장이 감사패를 받았으며, 12월 23일 대구 그랜드호텔에서 열린 '경북 승마인의 밤' 행사에서 제1회 상주시장배 전국승마대축전의 한성섭 운영기획팀장이 성공적인 대회 개최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공로패를 수상했다. 


상주시 관계자는 “2020년에도 10개 대회를 유치하기 위해 대한승마협회에 신청서를 낸 상태”라며 “상주국제승마장의 경쟁력과 대회 운영 노하우를 알리는 등 대회 유치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김정일 기자 ynyhnews@ynyonhapnews.com

이 글을 공유합시다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