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로윈데이 유래?

할로윈데이 유래?

안녕하세요 오늘은 10월 31일 할로윈데이 입니다., 지금 전 세계적으로 할로윈데이의 영향력은 무시무시한데요 할로윈데이가 다가오자 주말 저녁에는 각종 코스튬으로 멋을 내고 거리로 나서는 사람들이 부쩍 눈에 띄었습니다. 이제는 한나라의 축제가 아닌 전 세계적으로 즐기는 문화가 되어버린 할로윈데이의 유래는 무엇일까요? 오늘 영남연합뉴스가 정리해 봤습니다. 

할로윈데이 유래 01

우선 한국에서 가장 유명한 놀이동산인 용인 에버렌드에서는 오늘 31일 할로윈데이를 맞이해서 11월 17일까지 할로윈데이 축제를 펼친다고 밝혀 화제를 모으고있는데요 행사는 취향껏 골라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할로윈 체험코스가 마련되어 있다고 합니다. 좀비와 함께하는 호러 디제잉 파티도 펼쳐지는데요 현재 젊은 층에서는 할로윈데이가 일상에서 벗어난 특별한 파티 문화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그래서 할로윈데이가 되면 평소에는 하지않던 진한 화장이나 분장 코스튬을 함으로써 이태원이나 홍대 등 젊은이들이 많이 다니는 거리에는 다양한 할로윈데이 파티가 진행되는걸 볼 수 있습니다. 

에버랜드는 블러드 시티 3 특설ㅇ무대에서 4인조 밴드 데블스락의 광기 넘치는 호러 라이브 락 공연을 매일 2~3회씩 펼치고 있어 할로윈데이 분위기를 한층 더 살릴것으로 전망하고 있는데요 신나는 클럽 분위기를 즐기기에 안성맞춤이라고 합니다. 또한 할로윈데이는 당일 저녁 5시부터 할로윈의 성지라고 할 수 있는 이태원에서 에버랜드 좀비들의 깜짝 어택 이벤트를 특별진행한다고 밝혔는데요 이태원 제일 기획 사옥 앞 광장에서 펼쳐지는 좀비어택은 실제 에버랜드 블러드시티3에 출몰하는 좀비들이 증장해서 시민들과 포토타임을 가지고 선착순 200여명에게 좀비 분장 체험 기회를 무료로 제공하기도 한다고 밝혔습니다.

할로윈데이 유래 02

극강의 공포를 느끼는 리얼 호러체험 스릴을 즐기는 호러 마니아들에게는 간담 서늘한 공포를 에버랜드가 선사할 예정인데요 호러메이즈는 좀비를 피해 어두운 미로를 탈출하는 공포체험 시설로 별도의 유료 시설임에도 불구하고 매년 전체 이용자의 약 30퍼센트가 너무 무서워서 중도 포기할 정도라고 하는데요 또 낮에는 동물들이 우글거렸던 사파리 월드는 밤이 되면 관람객들을 향해 달려드는 좀비를 피해 탈출할 수 있는 호러사파리로 변하고 에버랜드 인기어트랙션인 티익스프레스와 아마존익스프프레스도 밤이면 좀비들이 출몰학는 호러 어트랙션으로 변신할 예정이라 밝혔습니다. 에버랜드의 랜드마크인 t익스프레스 앞 광장 무대에서는 으스스한 음악에 맞춰 좀비들이 군무를 펼치고 크레이지 좀비 헌트 공연이 매일 저녁에 펼쳐지며 블러드시티3 거리에는 수십여명의 좀비들이 활보하고 언제 어디에서 나타날지 모를 긴장감을 더한다고 전했습니다. 또한 가족들과 함께 할로윈데이 추억을 만들고 싶은 방문객을 위해서 유쾌하고 재밌게 체험할 수 있는 해피 할로윈 코스도 있다고 합니다. 먼저 할로윈데이를 상징하는 호박등만들기 체험 프로그램과 생호박을 직접 조각하고 전구를 넣어 불도 켜볼 수 있는 순서로 진행되어 자녀를 둔 방문객들의 방문이 줄을 이을것으로 보입니다. 

할로윈데이 유래 03

자 그럼이제 정말 할로윈데이의 유래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매년 10월 31은 다양한 분장을 하고 즐기는 축제 켈트 문화에서 유래된 것인데요 현재는 미국 전역과 일부 국가에서 행하고 있습니다. 10월 31일은 모든 성인 대축일 전날로 죽은 사람의 영혼이 이승으로 돌아오는 시기라고 생각해 할로윈데이란 모든 성인 대축일 전야제의 줄임말입니다. 할로윈데이 사람들은 죽은이들의 영혼을 쫒기 위해 귀신이나 괴물 등 기괴한 복장을 합니다., 또한 길가나 집앞에는 잭오랜턴 이라고 불리는 호박등을 설치하는데요 미국에서는 유령이나 마녀등으로 가장한 어린 아이들이 잭오랜턴이 켜진 집에 들어가 과자나 사탕을 받아가는 문화도 있습니다. 

할로윈데이 유래 04

할로윈데이는 삼하인 축제라고 ㅜㄹ리기도 하는데 도개 브리튼과 아일랜드에 거주했던 켈트족의 문화에서 유래했습니다. 켈트족은 한 해에 네번 축제를 열었는데 매년 20월 31일에 열리는 삼하인 축제가 그중 하나입니다. 켈트족 달력에서 11월 1일은 한 해의 시작이자 겨울이 시작되는 첫 날인데요켈트족은 이 날을 기점으로 저승의 문이 열려 죽은자의 영혼과 악마들이 이승에 올라온다고 믿었습니다. 삼하인 축제에 킬트인들은 죽은 이들을 위해 제사를 지냈으며 악령과 악마들이 사람들을 구분하지 못하도록 기괴한 모습으로 자신을 꾸미기도 했는데요 또한 악령들을 놀라게 할 목적으로 언덕 꼭대기에 거대한 모닥불을 피우기도 했습니다. 집앞에는 죽은 이들이 집으로 들어오는 것을 막기 위해 집 앞에 음식을 놓아두었습니다. 한편 이날은 악마의 도움을 간청할 수 있는 날로 여겨져 결혼이나 행운 건강 죽음에 관한 점을 치기도 했습니다ㅣ

할로윈데이 유래 05

할로윈데이는 로마인의 영향을 받기도 했는데요 삼하인 축제는 로마 가톨릭교가 아일랜드에 전파된 후 6세기 무렵에 로마 가톨릭교에 흡수되면서 835년경 교황 그레고리오 4세가 모든 성인 대축일 을 5월 13일에서 11월 1일로 정식 변경했ㅇ며 이후 할로윈데이는 모든 성인 대축일 전날에 치르는 축제로 굳혀지게 됐습니다. 로마 가톨릭교에서 11월은 세상을 떠난 이들의 영혼을 기억하며 기도하는 위령성월로 전통적인 삼하인 축제와도 연결되는 측면이 있었습니다., 모든 성인 대축일 다음날인 11월 2일은 위령의날로 죽은 이들을 기리며 연옥에서 고통받는 이들을 위해 기도하는 날 이라고 알려져있습니다. 

할로윈데이 유래 06

현재 할로윈데이 문화가 정착한건 20세기 초반부터인데요 이전까지는 미국으로 이주한 소수의 아일랜드와 스코틀랜드 툴신 이민자들이 벌이는 작은 행사에 불과했지만 19세기 중반부터 아일랜드 출신의 이민자가 급증하자 전통 축제인 할로윈데이도 미국 내에서 빠르게 퍼지기 시작해 1930년대 이후부터는 아이들이 분장하고 집마다 돌아다니며 사탕과 과자를 얻는 풍습이 생기기도 했다. 할로윈데이의 상징색은 주황색과 검정색이다 주황색의 상징물로는 호박속을 파서 악마의 얼굴 모습을 새기고 그 안에 불이 켜진 초를 고정시킨 잭오랜턴이 있고 잭오랜턴은 아일랜드 민담에 등장하는 구두쇠 잭에서 유래된것으로 추정하고있습니다. 민담에서 잭은 악행을 일삼아 천국에도 지옥에도 가지못하고 호박에 불을 담아 이승을 떠돈다고 전해져내려오는데요 과거 스코틀랜드에서는 순무를 사용했으나 미국에서는 토산물인 호박으로 대체되었습니다. 잭오랜턴은 호박의 속을 파내고 눈코입 모양으로 껍질을 잘라 만듭니다. 

할로윈데이 유래 07

할로윈데이에 아이들은 유령이나 괴물 마녀등으로 분장하고 집집마다 다니면서 과자를 얻는데요 집 앞에 잭오랜턴이 켜진 집에만 들어가 문을 두드린 후 트릭오어 트릿 이라 외치는데요 과자를 주지않으면 장난을 치겠다는의미를 담고있습니다ㅣ 아이들의 방문으 받은 집에서는 사탕이나 초콜릿 등의 간식을 주는데요 아이들의 방문을 원하지않는 집에서는 문앞의 잭오랜턴을 꺼놓으면 알아서 피해간다고 합니다. 

할로윈데이 유래 08

할로윈데이에는 아이들 뿐만아니라 어른들도 분장을하고 축제를 신나게 즐기는데요 유령이나 괴물 마녀 등 전통적인 복장 외에도 유명인사나 만화 캐릭토 등 창의적이고 독특한 복장으로 꾸미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미국의 경우 지역마다 할로윈 퍼레이드를 호함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고 하느네요 한국에서도 2000년대 이후 놀이공원이나 일부 거리에서 할로윈 축제를 연다고 합니다.

할로윈데이 유래 09

할로윈데이 유래 10

이렇게 할로윈데이 유래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오늘은 평일이라 많은 인파가 모일지 모르지만 모두들 해피 할로윈데이 보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