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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연합뉴스 군위) 김시동 기자 = 군위 합창단은 지난 26일 삼국유사 교육 문화회관에서 11번째 사랑의 음악회를 열고 감동의 무대를 선보였다.
‘가족’을 주제로 열린 이번 공연은 이름, 그날 두 곡을 시작으로 문을 열었으며, 엄마, 내 아버지, 가족이라는 이름 등 총 8곡의 무대가 마련됐다. 또한, 바리톤 서동희의 ‘산촌’과 플루티스트 김성혜의 ‘낭만에 대하여’ 특별 무대는 관객을 압도하며 큰 박수를 받았다.
한편, 군위여성합창단(단장 홍봉악)은 2003년 5월에 창단했으며, 30여 명의 단원으로 구성된 군위 대표 여성 단체이다. 관내 다양한 행사 참여 및 여성의 문화 참여, 생활 속 음악예술 활동 등을 통해 음악의 메신저로서 행복한 가정과 사회, 행복한 군위를 만드는데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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