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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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연합뉴스 김해) 정용진 기자 = 허성곤 김해시장이 지난 25일 서울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열린 한국 문화가치대상에서 도내 기초단체장 중 유일하게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한국 문화가치대상은 한국 문화가치연구협회가 전국 17개 광역지자체와 226개 기초지자체 단체장의 민선 7기 문화정책 공약 2,055건을 대상으로 실현 가능성, 이행 실태, 지역 문화 발전과 주민 문화 만족도 등을 평가한다.


이날 열린 시상식에서 대상은 광역과 기초로 나눠 경북도지사와 전북 전주시장이 수상했다. 최우수상은 광역과 기초(인구 50만 이상, 인구 10~50만, 10만 미만)로 구분해 울산광역시장, 강원 정선 군수, 전북 도지사, 전북 군산시장, 경남 김해시장이 차지했다. 


이번 평가에서 허왕후 기념공원 조성, 김해 분청 도예촌 조성, 국립 가야 역사 문화센터 유치, 가야 역사 문화환경 정비 사업, 가야 고분군(대성동 고분군) 세계문화유산 등재, 경남 콘텐츠 기업 육성센터 건립, 국립 자연휴양림 조성, 화포천 습지 보전관리 센터 조성 등 지역 고유의 특색 있는 문화를 발전시키기 위한 공약 20여 개를 제시하고 이행해 높은 점수를 얻었다. 


허성곤 김해 시장은 “가야 문화의 역사적 가치와 우수성을 널리 알려 가야 왕도 김해의 정체성을 살리고 시민들의 자긍심을 높여 나갈 것”이라며 “55만 김해시민과의 약속 이행 과정에서 시민의 의견이 충실히 반영될 수 있도록 끊임없이 소통하고 경청하며 약속을 잘 지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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