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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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 김령곤 기자 = 영덕군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하는 ‘찾아가는 심뇌혈관질환 예방 홍보사업 및 지역 맞춤형 건강강좌 교육’을 2월부터 7월까지 사업장, 경로당, 복지 회관 등에서 진행한다.  


이번 교육에는 심뇌혈관질환(뇌졸중, 심근경색증) 예방과 관리, 조기 증상 발생 시 대처 방법, 심뇌혈관질환과 고혈압·당뇨병 이상 지질혈증과의 관계, 만성질환 관리 방법(생활습관, 영양, 운동), 고혈압·당뇨 예방법을 비롯해 혈압·혈당·콜레스테롤·혈관나이 측정 등의 강좌가 마련되어 있다. 


심뇌혈관질환 바로 알기 교육 및 기초 검사를 희망하는 단체는 보건소 방문담당(730-6815)을 통해 자세한 내용을 안내받을 수 있다. 


이에, 김미옥 보건소장은 “건강교육을 통해 새로운 정보를 제공하고 예방관리의 중요성을 알려 심근경색, 뇌졸중과 같은 중증질환이 감소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우리나라 국민의 주요 사망원인 2, 3위인 심뇌혈관 질환은 전체 사망원인의 1/4을 차지하며, 질병부담이 가장 큰 질환이다. 고혈압, 당뇨병 등 선행질환과 뇌졸중, 심근경색과 같은 대표 질환이 있으나 적절한 관리 또는 생활습관 개선을 통해 80% 예방이 가능한 질환이므로 조기 발견과 치료가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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