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뉴스

아래에 링크를 클릭하시면 자세한 기사내용을 보실 수 있습니다.



http://www.ynyonhap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9894


(영양) 김정일 기자 = 영양군은 오는 2월 9일부터 10일 이틀간 국제 밤하늘 보호공원에서 한국아마추어 천문 학회의 2급 천문 지도사 과정 2019년 1차 연수가 열린다고 전했다. 


한국아마추어 천문 학회는 전국 16개 지부를 가지고 있는 국내 유일의 아마추어 천문 관련 사단법인으로 아마추어 천문학의 보급 및 교육과 교류를 위해 1991년 창립됐다.  


학회는 매년 2급, 3급 천문 지도사 연수를 진행해 아마추어 천문학의 보급에 앞장서고 있으며 올해는 영양 국제 밤하늘 보호공원에서 2급 천문 지도사 개막 연수를 실시한다. 


이에, 천문 지도사 연수 프로그램을 총괄하는 이강민 연수국장은 “영양 국제 밤하늘 보호공원이 아마추어 천문인들의 단체 프로그램을 운영하는데 최적의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무엇보다도 대한민국 어디서도 만나기 어려운 깨끗하고 청명한 밤하늘을 갖추고 있다”라며 영양 국제 밤하늘 공원에서 연수를 진행하는 소감을 전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한국아마추어 천문 학회 전국 지부에서 선발된 2급 천문 지도사 연수생들 및 운영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여하며, 메시에마라톤(18세기 프랑스의 천문학자였던 찰스 메시에가 만든 110개의 천체를 하룻밤 사이에 모두 관측하는 경기)와 함께 영양 국제 밤하늘공원에 알맞은 프로그램들로 알차게 구성되어 있다. 


한편, 한국아마추어 천문 학회는 “2017년부터 영양 국제 밤하늘 보호공원에서 천문 지도사 연수 과정을 진행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와 홍보를 통해 대한민국의 아마추어 천문인들이 영양 국제 밤하늘 보호공원의 탁월한 밤하늘을 만끽해 나갈 수 있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이 글을 공유합시다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