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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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ynyonhapnews.com/news/view.php?no=1770




(부산)김소정 기자 = 지난 3.1 오전 11시경 부산 남천동에 한 공사장에서 강풍에 의해 공사크레인 줄이 전봇대에 감기면서 변압기가 터져 주변 일대가 정전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주변 주택은 물론 상가와 빌라까지 모두 정전되면서 한 오피스텔에서는 엘리베이터 운행이 중지되어 주민들이 엘리베이터 안에 갇히는 소동이 일어나기도 했다. 

신고를 접수받은 119 소방대원들이 사고 현장으로 긴급 출동해 공사장과 엘리베이터안에 갇힌 주민들을 구조했다.

다행이 신속히 출동한 소방대원들 덕분에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유난히 강풍이 심했던 휴일에 남천동 주민들은 공포감에 떨며 전기를 사용하지 못하는 불편함을 겪어야 했다.

오후 12시 반경 한전이 고장난 변압기를 수리하고 전기 복구작업을 완료한 후에야 전기가 다시 돌아왔고 상황은 종료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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