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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청 조정부 3․1절 의미 되새기고 시민 건강 기원

(진주)백승훈 기자 = 진주시청 조정부가 시민과 소통․교감하기 위한 첫발을 내디뎠다. 진주시청 조정부는 지난 3월 1일 평거 둔치에서 열린 3․1절 건강달리기 대회에서 조정체험행사를 개최했다. 



 
지난해 진양호에서의 땀과 노력의 결실로 전국대회 4회, 국제대회 1회에 참가하여, 금8개, 은4개, 동1개의 기염을 토한 시 조정부는 그 값진 결실을 지역사회에 보답하고, 조정이 시민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찾아가는 조정 교실 등 각종 대민 조정 체험 행사를 기획하였고 그 첫 번째로 3․1절 건강달리기 대회에 참가하게 된 것이다.

오전 9시 30분부터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국가대표 조정선수인 진주시청 김동용 선수를 비롯한 관계자 20여 명이 시민 200여 명에게 로윙기계에 앉는 법, 젖는 법 및 각종 조정 노하우를 전수하며 조정이 어떤 스포츠인지 느껴보는 기회를 갖게 했다.

특히 간접 체험 활동 중 시뮬레이션(가상) 조정 경기 체험은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시민 200여 명이 준비된 기기를 통해 5인 1조로 나뉘어 부스내 설치된 화면으로 실제 경기와 유사한 게임형식의 가상 경기를 하며 조정경기의 묘미를 체험했다. 

이날 체험행사에 참여한 이모 씨는 “간접적으로나마 조정스포츠를 배울 수 있어 즐거웠고, 우리나라 최고의 조정선수들을 만나 뜻 깊었다.”며 소감을 전했다.

한편 지난 해 각종 국내․외 대회에서 13개의 메달이라는 성과를 낸 진주시청 조정부의 감독과 선수단은 “시민들에게 조정을 알릴 수 있는 기회를 자주 가졌으면 한다.”며 올해 각종 대회에서도 최고의 성적을 내 진주시민들과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시 조정부는 조정스포츠 전도사로서 물의 도시 진주와 조정을 알리기 위해 진주 시민들과 함께하는 체험행사와 관내 중․고․대학교, 혁신도시 공공기관으로 찾아가는 조정체험행사를 연 4회 개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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