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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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 김동화 기자 = 함양군 안의면은 지난달 29일 결연 부모와 함께하는 다문화가족 간담회를 진행했다.



지역복지체계의 일환인 결연 부모 제도는 한국말이 서툰 외국인 며느리와 한국인 어머니 간 부모 결연을 통해 결혼이주여성의 한국생활 적응을 돕는 사업으로 이날 간담회는 임신과 출산, 자녀 양육 등의 정보 공유와 부부 및 가족 상담 등의 순서로 다채롭게 진행됐다. 


이에 함양 안의면장은 “소외될 수 있는 다문화 가족들을 돌아봄으로써 더불어 사는 따뜻한 사회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 주신 결연 부모님들께 감사드린다.”라며 “결연 부모와 간담회를 통해 다문화 가정에서 다른 문화와 정서로 인해 발생하는 갈등 등을 상호 교류하여 해소하므로 더 나은 내 가족의 삶을 위해 노력하는 분위기를 조성하므로 행복한 결혼생활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편, 안의면은 다문화 가족의 복지 향상 및 일상생활 속 문제 해결에 도움을 제공하고자 결연 부모제도를 시행중이며 결연 어머니들의 적극적인 인적·물적 자원 공유로 다문화 가정에게 높은 호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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