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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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백승훈 기자 = 진주시는 성숙된 주차문화 정착을 위해‘2018 교통질서 지키기 운동’의 일환으로 차량 전화번호 알림판 2,500개를 제작해 관내 기관 및 읍·면·동을 통해 배부한다.

차량 전화번호 알림판 전면에는 ‘잠시 주차중입니다. 연락주시면 즉시 이동하겠습니다’문구와 전화번호를 표기할 수 있게 하고, 후면에는 ‘전좌석 안전띠는 확실하게, 도로 위 주정차는 정확하게’라는 교통정보 안내와 홍보문구를 표기했다.


시는 지속적인 주차단속 및 계도 활동에도 불구하고 도시 성장에 따른 차량 증가로 인해 불법 주차문제가 끊이지 않고 있으며, 골목길이나 주차장 앞에 전화번호를 남기지 않고 주차한 차량 떄문에  불편을 호소하는 민원이 하루에도 수십 여건 접수되고 있다. 특히, 소방차나 구급차의 통행을 방해하여 조기 진화, 신속한 응급조치 및 이송을 하지 못해 재산과 생명을 잃는 등 아찔한 상황들이 일어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시 관계자는 “이번 골목길 차량 전화번호 남기기 운동이 시발점이 되어 너도나도 차량 전화번호 남기기를 실천한다면 사건·사고 시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음은 물론 주차 민원이 줄어들고 주민들의 주차 불편도 다소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매년 진주경찰서, 교통자원봉사단체 등과 함께 교통질서 지키기 캠페인, 운수사업자 교통안전 교육, 어린이·노인 교통안전교육,교통 법규위반 단속등 교통사고 없는 안전한 진주시를 만들기 위해 ‘교통질서 지키기 운동’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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