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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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백승훈 기자 = 진주시에서 올해 4월부터 본격 운영하고 있는 ‘월아산 우드랜드’가 개장 6개월만에 8만 여 명이 방문해 관광명소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월아산 우드랜드에서는 나무목걸이, 곰돌이시계, 얼굴문패, 비행기, 로봇, 독서대 등 다양한 종류의 목공 체험이 가능하고, 우드랜드에서 얻을 수 있는 자연물로 참가자가 직접 상상력과 창의력을 동원해 작품을 만들 수 있다는 것이 장점으로 꼽힌다. 아울러, 목공 체험 외에도 숲 해설가의 설명과 더불어 다양한 숲 체험활동과 표고버섯 체험장, 가을단풍, 도토리도 관찰하며 우드랜드의 또다른 매력을 느낄수 있다.


시 관계자는 “요즘같이 선선한 날씨에는 주중에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등 단체에서 현장체험학습 장소로 휴관일(월요일)을 제외하고는 하루도 빠짐없이 단체 예약이 있을 정도로 인기를 얻고 있을 뿐 아니라 주말에는 가족 단위 이용객이 여전히 많아 6개월 만에 8만여 명이 방문했다”고 전했다.


월아산 우드랜드를 찾은 한 초등학생은 “숲이 우리에게 이렇게 많은 혜택을 주고 있는지 오늘 알게 되었어요. 숲과 자연을 보호하기 위해 우리 모두 노력해야 겠어요”라고 다짐의 말을 전했다.


이에, 시 관계자는 “월아산 우드랜드는 1단계 목재 문화체험장과 청소년 목공체험장 완료에 이어 2단계로 자연휴양림과 산림레포츠 시설을 조성하기 위하여 현재 기본계획 수립 및 실시설계 용역에 착수한 상태로 내년부터 본격적인 공사가 추진될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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