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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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김상출 기자 = 지난 21일(수) 통영 용남면 아카데미를 마지막으로 ‘2018년 상반기 자치분권 아카데미’ 시즌1에 이어 하반기 시즌2 ‘자치분권 아카데미’까지 약 3개월의 대장정을 마쳤다.



지난 첫 해에는 상・하반기로 나누어 각 1회씩 열렸으나 올해는 상반기 15회, 하반기 39회 개최되었는데 이는 18개의 시・군을 순회하며 일반주민은 물론이고 주민자치위원과 공무원, 이・통장들이 적극 참여한 결과였다. 


상반기 자치분권 아카데미는 주민들의 인식변화와 분위기 확산을 통한 분권개헌을 꾀하였고, 하반기에는 32개 읍・면・동 주민자치위원회와 7개 시・군 주민자치협의회 등과 함께 주민자치 모범사례를 소개하면서 주민자치제가 어떻게 나아가는 것이 좋을지 알아보는 현장 밀착형으로 이루어졌다.


마지막 날인 21일 통영에서 열린 용남면 아카데미에서는 차현지 주민자치위원을 강사로 초빙하여 실제 주민자치위원회의 역할과 경험을 공유하는 소통시간을 갖기도 했다. 그는 “주민자치위원으로서의 역할이 쉽지만은 않았지만, 지역발전에 저의 경험이 필요하다고 느껴졌을 때는 말로 표현할 수 없는 자긍심과 자신감을 가지게 됐다”며 참여자들을 독려했다.


경상남도 관계자는 “주민자치위원들이 회의 준비에서부터 스스로 참여하고자 하는 노력들이 엿보였다. 비록 작은 변화지만 앞으로 주민자치위원회가 지역자치 활성화에 앞장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내년부터는 자치경찰제 도입에 따른 변화에 대해서도 준비하고 대응할 수 있는 아카데미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뜻을 전했다.


한편, 9월 14일 개최한 고성군 아카데미에서는 군의원, 읍・면장과 주민자치위원이 서로의 입장에 대해 이야기 나누고 이해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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