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운우리새끼' 윤도현 출연해 갑분시(갑자기 분위기 시사프로그램) 만든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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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천하정 기자 = 많은이들의 사랑을 받고있는 SBS인기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 롹큰롤 베이비 '윤도현'과 김건모의 어머니가 예능프로그램을 갑자기 분위기 시사프로그램으로 만들어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사진출처= SBS 미운우리새끼 방송 캡쳐)

4일 방송된 '미우새'에서는 록 가수 최초로 평양공원에 다녀온 윤도현이 게스트로 출연해 지난번 평양공연에서 '남자는 배 여자는 항구' 라는 노래를 록으로 부르고온 소감에 대해 전했다.

윤도현의 이야기를 듣던 어머니들은 눈을 반짝이며 ' 여기서도 한번 들어봤으면 좋겠다' 부탁했고 흔쾌히 그는 라이브로 노래를 불렀다.

노래를 들은 토니 어머니는 "라이브로 들으리라곤 상상도 못했는데 고맙다"며 고마움을 드러냈다.

그러던중 갑자기 김건모의 어머님이 "윤도현씨 남북관계가 잘될것 같죠?"라고 시사프로그램에서나 볼 수 있는 질문을 던졌고 이를 듣고있던 MC들이 "갑자기 분위기 시사프로그램 됐다"며 웃음을 끌어냈다.

한편, '미운 우리 새끼'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5분에 방송된다.

출처 : 영남연합뉴스(http://www.ynyonhap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