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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김정일 기자 = 대구시가 주최하고, (사)대구․경북영양사회에서 주관하는 ‘우리 쌀 체험 한마당’이 지난 11. 3일 대구 동부초등학교에서 학생․학부모․시민 5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주먹밥 만들기, 쌀 비누 만들기 등 다양한 쌀 체험행사에 참여해 ‘우리 쌀 체험 한마당’ 행사를 열어 학생․학부모․시민들에게 우리 쌀의 우수성을 알리는 자리를 마련했다.
쌀 체험 현장에서 쌀에 대한 정보를 유심히 보고 듣는 아이들
‘쌀 사랑 한마음 비빔밥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쌀 비누 만들기, 인절미 만들기, 송편 빚기 등 20여개의 다양한 체험프로그램 부스들이 관람객들을 맞이해 쌀 중심 식생활 교육, 쌀을 이용한 다양한 요리 체험 부스를 제공하여 음식으로서의 쌀 뿐만 아니라 우리 생활속에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쌀의 유용성도 함께 경험해 보는 계기를 만들어줬다.
이에, 대구시 안중곤 일자리기획관은 “우리 쌀 체험 한마당은 우리 쌀의 우수성을 다시 확인하고, 쌀의 다양한 활용과 체험을 통해 쌀 소비 촉진에 기여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이번 행사에 많은 시민분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11년 매곡초를 시작으로 2017년 운암초, 그리고 2018년 동부초에서 진행된 행사는, 밥을 단순히 먹는 것에서 더 나아가 식생활 교육과 식문화 교육이 동시에 이루어지는 장으로 시민들 곁으로 찾아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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