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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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김시동 기자 = 경상북도는 지난 3일 포항시 송도솔밭에서 숲 체험을 통한 어린이 인성함양을 위해 장경식 경북도의회 의장을 비롯한 도내 어린이, 학부모 등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Fun! Fun! 숲을 즐겨라’라는 주제로 ‘제6회 경북 어린이 숲 사랑올림피아드’를 개최했다.



숲이야기 발표 대상을 받은 제철지곡초등학교 최정원어린이의 “세상에서 가장 재미있고 비밀이 많은 곳”


숲에서의 체험담 발표, 숲을 주제로 한 합창과 글짓기 대회, 나침반과 지도를 보면서 숲의 보물을 찾는 숲 탐험 에코티어링, 숲 퀴즈, 자연물 만들기 등 풍성한 체험 거리로 숲을 즐기고 배우는 시간을 가졌으며 경연에서는 숲 이야기 학생 부문 등 총 3개 부문에서 26개 상도 시상했다.


이날, 도내 숲 해설가들이 솔숲 곳곳의 꽃과 나무를 해설해 줘 어린이와 함께 참가한 교사와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으며 숲 이야기 학생 부문에서는 ‘제철 지곡초등학교 최정원 어린이’, 숲 합창 부문에는 ‘제철 지곡초등학교’가 대상을 대회에 참여한 어린이를 지도한 교사로 숲 이야기 부문 ‘정대만 교사’, 숲 합창 부문 ‘김준한 교사’가 각 부문에서 최우수 지도교사상을 받았다. 


이에, 김호섭 경북도 환경산림자원국장은 “이번 숲 사랑 올림피아드를 계기로 미래 세대의 주역인 어린이들이 네모난 집과 게임기에서 벗어나 숲을 통한 유연한 사고와 창의력, 모험심을 함양하고 더불어 자연사랑 의식과 숲의 소중함도 함께 인식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산림의 기능을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숲 프로그램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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