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뉴스

 

 

(청도)김령곤 기자 = 청도군(군수 이승율) 주민복지과에서는 지난 25일 경북장애인종합복지관(청도분관)을 찾아가 17년도 제9회차「찾아가는 복지신문고」를 운영하였다.

이번 방문은 다소 몸이 불편한 분들의 이용이 많은 장애인복지관에서 이루어진 만큼, 의사소통에 문제가 없도록 더욱 귀 기울려 상담을 진행했다. 각종 만성적 ․ 난치성 질병으로 병원비 부담이 큰 주민들에게 차상위본인부담경감, 긴급지원사업 등 의료비 지원사업 안내와 기초수급자, 기초연금, 장애인연금 등 복지급여 뿐만 아니라, 개별 상담 및 고충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보다 정확한 자료 확인이 필요한 경우에는 현장에서 초기상담 후, 사회복지통합관리망 데이터를 꼼꼼히 살펴보고 개별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찾아내어 알려드리는 등 2차, 3차 상담으로 이어져 주민들의 복지체감도가 향상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고충은 누구나 있고, 그것을 말하는 것과 하지 않는 것은 큰 차이가 있을 것이다. 복지신문고 운영이 주민들의 힘든 마음을 함께 짊어질 수 있는 역할이 되어주길 당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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