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뉴스

(부산)서민혁 기자 = 오는 27일(금)부터 29일(일)까지 부산 남구 문현4동에 위치한 아시아공동체학교에서 세계귀신축제가 열린다.

 

 

이 축제에서는 아시아공동체학교의 학생들이 귀신으로 분장을 하고 귀신의집 곳곳에서 참가자들을 놀래켜 줄 것이며, 그 외에도 귀신퍼레이드, 귀신먹거리, 귀신분장, 캠프파이어 등의 즐길 거리가 준비되어 있다.

아시아공동체학교는 다문화 가정의 학생들을 위한 부산광역시 교육청의 사립 대안학교로 다문화 및 비다문화, 이주아동 청소년 및 중도입국 자녀 등 모든 아이들의 평화/인권/생태교육을 이념으로 삼고 있다.

10월 31일 할로윈데이 전에 색다른 재미와 감동을 느끼고 싶다면 이 세계귀신축제에 가보는 것은 어떨까?

이 축제에서 많은 이들이 아시아공동체학교의 학생들과 함께 어울려 웃고 즐김으로써 소외되고 있던 다문화 및 비다문화 아이들에 대한 편견이 사라지고, 아이들에게 더 밝고 아름다운 꿈과 희망이 품어지길 소망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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