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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천하정 기자 = 한국 야구 대표팀이 일본을 꺾고 아시안게임 3연패를 달성하며 금메달을 손에 쥐었다. 



(사진출처= 방송화면캡쳐 본 기사와 무관합니다)


 

한국 야구 대표팀은 1일 인도네이사 자카르타 GBK 야구장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사이안게임 야구 결승전에서 일본을 꺾고 3-0으로 3연패를 달성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는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을 시작으로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에 이은 3연속 금메달이다. 


1회초 1·2번 타자연속 볼넷과 김재환의 안타, 무사만루의 기회를 얻은 한국 대표팀은 찬치홍의 2타점 적시타로 먼저 상대를 제압했다. 이후 3회 들어 4번타자 박병호가 1점 홈런을 터트렸다. 박병호는 4경기 연속 홈런을 터트리는 쾌거를 이뤄냈다.


'에이스' 선발투수 양현종은 6이닝 1안타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이어 장필준이 7회초 마운드에 올라 2이닝 동안 삼진 1개를 잡았다. 9회초에는 정우람이 등판해 3:0으로 대 승하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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