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 물야면 생활개선회, 환경을 지키고 피부에도 좋은 천연염색 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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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 김민령 기자 = 봉화군 물야면 생활개선회는 지난 28일 물야면사무소 회의실에서 농촌지역 여성들의 전문능력 배양과 활력도모를 위한 천연염색 교육을 실시했다.

이는 농촌지역 여성들의 전문능력 배양과 활력도모를 위해 실시된 이 교육은 물야면 생활개선회 회원 30여명이 참여하여 봉화 효심공방 이승옥 대표가 강사로 나서 천연 염료를 이용한 천연염색법을 가르치고, 천연염료를 활용해 천연염색 과정을 직접 체험 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김춘연 회장은 "이번 교육으로 주변의 꽃, 풀, 황토 등 천연 염료를 이용하여 염색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 농촌의 새로운 소득원으로 발전시켜 나갔으면 하는 희망을 키웠다"고 말하며 긍적적인 말을 쏟아냈다.

이에 전대성 물야면장은 "꽃잎이나 식물, 과일껍질 등 자연재료를 이용한 천연염색은 화학약품을 쓰지 않아 자연이나 물을 오염시키지 않으며 빛깔이 곱고 피부도 건강하게 한다"며 "주민들이 실생활에서 잘 활용하셨으면 좋겠다"는 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