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과 함께 등반하며 화려한 삽량시대 진산(鎭山)을 느끼다.

아래에 링크를 클릭하시면 자세한 기사내용을 보실 수 있습니다.

↓↓↓↓↓↓↓↓↓↓↓↓↓↓↓↓↓↓↓↓↓↓↓↓↓↓↓↓↓↓↓↓↓↓↓↓↓↓↓↓↓↓↓↓↓↓↓↓↓↓↓↓↓↓↓

http://www.ynyonhapnews.com/news/view.php?no=1283

-북정고분군 산기산성 역사지구 가족등반대회 개최

(양산)송재학 기자 = 지난 11월 26일 올해로 4회째를 맞는 ‘북정고분, 산기산성, 역사지구 가족 등반대회’가 아직 늦가을, 분위기 있게 떨어진 낙엽이 수북이 쌓여있는 가운데 개최됐다.

 
이 등반대회는 양산의 찬란했던 역사 속 삽량시대의 진산(鎭山)인 성황산과 북정 신기고분군, 신기산성길을 가족들과 함께 등반하며 삼국시대 삽량의 역사 공부와 성황산이 당시 전략적으로 어떤 역할을 했는지 등의 정보를 함께 알고 공유하는 신선한 힐링교육 행사이다.

가족들은 전문가의 설명을 들으며 등반하는 구역 구역마다 전해져 내려오는 역사에 대한 구체적인 안내와 양산지역 고분의 특징은 어떠한 것이 있는지도 전해 들었다.

그럴 뿐만 아니라 그렇게 들은 재미난 역사를 토대로 퀴즈를 만들어 퀴즈풀이를 하는 시간을 가지며 들었던 역사를 다시 한 번 되새김 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내가 사는 내 고장의 찬란했던 역사를 사랑하는 가족들과 함께 좋은 공기를 마시며 산책하듯 배울 수 있다는 건 참으로 멋진 일이 아닐 수 없다.

이번 행사에 가족 모두와 함께 참가한 최정은 씨는 “아이들과 함께 천년 양산역사의 길을 걸으며 전문가의 자세한 설명뿐 아니라 다양한 퀴즈와 함께 역사지구를 탐방하니 기억에 오래 남을 것 같다.” 며 “낙엽의 바스락거리는 소리를 들으며 여러 사람과 어울려 지역의 역사를 공부할 좋은 기회를 준 양산시에 감사한다.” 고 만족스러움을 드러냈다.

이에 박물관 측은 “앞으로도 양산이 지닌 무궁무진한 역사 주제를 체험으로 직접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할 계획이니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 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