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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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김령곤 기자 = 드디어 기다리던 전세계인의 축제, 2018 FIFA 러시아월드컵이 개막한다. 한국시각 오늘(14일)밤 11시30분에 러시아 모스크바 루즈니카 경기장에서 성대하게 개막식이 열린다.

 

(출처=대한축구협회 홈페이지)


 이번 월드컵은 총 32개국이 참가하여 8개조로 나뉘어 조별리그전을 치른 후 16강(토너먼트 방식)이 시작되며, 7월16일까지 총 33일동안 월드컵 축제가 이어진다.


 개막식 후, 첫 경기는 15일 자정(00:00)에 개최국인 러시아와 사우디아라비아가 예정되어 있으며, 장소는 모스크바에 있는 루즈니키 스타디움에서 열린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이번 월드컵에 걸린 총 상금은 약 7억 9100만 달러(한화 약 8600억 원)일 것으로 알려졌다. 브라질 월드컵(2014)때보다 약 37%가 오른금액으로 우승팀은 3800만 달러(한화 약 412억)를 받게 되는 '쩐의 전쟁'이라 할 수도 있겠다.

 

(출처=러시아 월드컵 공식 홈페이지)

 16강 진출을 목표로 하고 있는 대한민국은 독일, 멕시코, 스웨덴과 F조에 속하게 되었다. 첫경기는 18일 오후9시에 스웨덴과 치르게 된다. 지난 월드컵(브라질, 남아공, 독일) 첫 경기에서 최소 무승부 아니면 승리를 했던 대한민국은 스웨덴과의 경기에 거는 기대가 크다. 그 다음은 24일 0시에 멕시코와 2차전을 가지며, 27일에 예선 마지막 경기를 오후 11시에 독일과 치르게 된다.


 한편, 2026년 월드컵 개최지는 미국-멕시코-캐나다로 구성된 북중미 3개국 연합으로 선정되었다고 제 68차 FIFA총회에서 13일에 발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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