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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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장만열 기자 = 창원시가 공업도시에서 관광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전사적으로 관광활성화에 집중하고 있다. 특히 오는 8월 31일부터 9월 15일까지 있을 ‘2018 창원세계사격선수권대회’를 계기로 올 한해를 ‘2018 창원 방문의 해’로 선포했다. 이와 연계해 창원시는 ‘창원 58열전’이라는 가제로 관내 58개 읍면동의 면면을 소개하는 프로젝트를 추진해 지역 활성화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자 한다. 그 두 번째로 관광도시 창원의 보물상자 웅천동에 발걸음 했다. 




도시를 알리는 것과 동시에 삶터에 애착을 가지게끔 하는 매개체로 지명이 들어간 대중가요가 자주 활용된다. ‘부산갈매기’, ‘안동역에서’ 등이 좋은 예다. 창원 역시 통합시 출범과 함께 시민을 한데 아우르기 위해 2011년 가요 ‘우리는’을 발표하기도 했다. 자연스레 ‘삼포로 가는 길’이라는 제목의 대중가요에도 관심이 가는 이유다. 


웅천동은 노래뿐만 아니라 가히 관광도시 창원의 화수분이라 불러도 좋을 만큼 바다, 내륙 할 것 없이 많은 자산을 가지고 있다. 역사적으로는 기원전 3천 년 전부터 사람이 살았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최근 진해의 핫 플레이스는 진해해양공원이다. 명동포구에서 오른쪽에 보이는 작은 섬 음지도가 거의 통째 공원이다. 한때 해양공원은 진해 마리나 계획의 전초전으로 경남에서 가장 작은 시였던 진해의 미래였다. 지금은 통합창원시 해양관광의 야심작 중 하나로 재조명되고 있다. 해양공원의 백미는 136m높이의 국내 최고·최대 태양광발전 건축물인 해양솔라타워로 최근 kbs 인기예능 프로인 ‘1박 2일’에 소개되면서 방문객이 많이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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