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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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김정은 위원장과 미국 트럼프 대통령이 판문점에서 악수를 나누고 있다(사진출처=CNN홈페이지)


북한 국무위원회 김정은 위원장의 건강이 위중하다는 소식이 알려지며서 세계의 언론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미국 CNN방송에서 첫 보도를 한 김정은 위원장의 건강 소식은 현재 심각한 위험에 빠진 상태라는 내용으로 미국 정부에서 주시하고 있다고 전했다. 


CNN의 보도에 따르면 김정은 위원장은 지난 4월 12일 심혈관 시술을 평안북도에 있는 김씨 일가 전용병원 향산진료소에서 받고 치료를 받고 회복중에 있으나 그 후 언론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있다.


지난 15일 김일성 주석 생일인 태양절에 금수산태양궁전 참배에도 모습을 드러내지 않자 김정은 위원장의 건강에 대한 문제가 흘러나왔다.


이에 대해 대한민국 통일부에서는 "공식적으로 언급할 사항이 없다"라는 말을 전했다. 


한편 김정은 위원장의 건강 위독설에 외환시장이 요동치고 있다. 21일 원/달러 환율이 1222원에서 출발하여 김정은 위원장의 소식이 전해지자 1236.5원까지 치고 올라갔다. 코스피 장도 등락을 거듭하며 매수와 매도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대다수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백승섭 기자 ynyh-bss@ynyonhap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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