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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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김시동 기자 = 경상북도교육청은 지난 3월 상호방문형 국제교류 학교를 공모했다. 경북교육청의 국제교류 사업의 일환인 외국인 초청 세계이해교육과 국제이해동아리를 운영해오면서 세계시민의식 교육과 봉사활동에 남다른 열정을 가지고 참여해 온 영문고등학교의 국제이해동아리 S.A.E.C.팀이 2017년 봉사활동형 국제교류팀으로 선정되어 캄보디아에서 우수한 활동을 한 결과, 2018년에는 상호방문형 국제교류 학교로 선정되었다.

 



학교 동아리 관계자는 GDP U$1309, 세계 160개국 중 153위인 저개발국인 캄보디아 학교 방문을 통해, 빈곤한 의식주 문제 속에서 교육의 기회를 갖는 것조차 어려운 학생들과 함께 어울리며 문화교류와 더불어 교육봉사활동을 하면서, 대한민국에서 자신이 처한 환경이 얼마나 소중하고 감사한지 느끼는 기회와 더불어 언제든지 원하면 공부할 수 있는 자유롭게 주어진 교육의 소중함을 깨닫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국제이해동아리 학생들은 교감과 지도교사의 인솔로 4일간 시엠립과 바탐방에서 머물면서 캄보디아학생들과 수학교실, 한글교실, 음악교실, 미술교실, 운동교실, 캄보디아 수업활동 함께하기, 캄보디아 친구 집 방문하기 등의 활동을 해 나갈 계획이다.
 
본 상호방문형 국제교류 활동을 위하여 학교에서는 학생회와 국제이해동아리 부원들이 합심하여 모금활동을 하고, 전교생과 교직원들이 동참하여 캄보디아 학생들에게 전달할 리코더, 에코백, 여름신발, 축구 및 배드민턴용품, 각종 학용품 등을 준비했다. 

학교장은 “캄보디아의 날씨가 무덥고 환경이 열악하여 여러 가지 애로점이 많으나, 어려운 환경에서도 꿈과 희망을 키우는 저개발국의 또래 학생들과 우리학생들이 함께 마음을 나누고 어우어져 나눔과 배려를 실천하는 따뜻한 글로벌 인재로 거듭나는 뜻깊은 시간을 보내고 오길 바란다”며 환송의 뜻을 전했다.

출처 : 영남연합신문. 뉴스(http://www.ynyonhap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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