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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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보건소는 오는 5월 1일부터 결혼한 가임기 여성에게 엽산제 3통을 무료로 지원한다고 전했다.


엽산과 태아 신경관 결손과의 상관관계가 확인되면서 가임기, 임신 초기 여성에게 엽산제 복용은 매우 중요하며, 신경관 결손은 산모가 임신 사실을 확인하기 전인 임신 28일 이전에 발생하므로 임신 3개월 전부터 임신 13주 까지는 반드시 엽산을 복용해야 한다.


비타민 B의 일종인 엽산은 녹황색 채소 등 각종 채소, 곡물, 콩, 과일 등에 많이 함유돼 있으나 음식으로 먹는 데 한계가 있어 영양제로 복용하는 것이 좋다.


이번 엽산제 지원을 희망하는 결혼한 가임기 여성은 신분증, 결혼을 확인할 수 있는(혼인증명서, 가족관계증명서 등) 서류를 갖고 남해군 보건소에 방문하면 엽산제를 받을 수 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남해군 보건소 건강생활팀(055-860-8720)으로 연락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분만취약지 산모와 영아의 건강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윤득필 기자 ynyhnews@ynyonhap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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