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군, 꿈이 있는 친환경 섬 건설 위한 신재생에너지 주택 지원 사업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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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군은 ‘꿈이 있는 친환경 섬 건설’을 위해 관내 단독(공용) 주택 소유자가 태양광 시설 설치 시 비용을 일부 지원하는 신재생에너지(태양광) 주택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

‘신재생에너지 주택 지원 사업’은 주택의 에너지 공급을 신재생에너지로 대체해 에너지 비용을 절감하는 것으로 주택 용량 3kw 태양광 시설 설치 시 총 설치비용 602만 원 중 422만 원(국비 301만 원, 지방비 121만 원)을 지원하고 자부담은 180만 원 정도를 부담한다. 

오는 24일까지 가까운 읍･면사무소나 울릉군청 친환경 에너지팀으로 방문·우편접수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선착순으로 30가구에게 설치비를 지원하며 자세한 사항은 울릉군청 홈페이지나 일자리 경제교통과 친환경 에너지팀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김병수 울릉 군수는 “이번 사업은 ‘꿈이 있는 친환경 섬 건설’을 위한 사업 중 하나로 육지에 비해 차별받는 주민들의 에너지 복지 향상과 에너지 비용 절감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전했다.

김상출 기자 ynyhnews@ynyonhap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