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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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은 지난달에 이어 4월 8일부터 전 군민들에게 일회용 마스크를 추가 배부한다고 전했다.


마스크 제공 대상은 남해군에 주민등록을 둔 군민 및 거소 등록자 등으로 1인당 3장씩 약 15만 장을 전달하게 된다.


이번에 제공되는 마스크는 일회용 일반 마스크로 경상남도를 통해 수입된 9만 장과 남해군의 국제 자매도시인 중국 호남성 익양시에서 보내온 6만 장을 더해 배부되며, 익양시는 앞서 지난 3월에도 남해군에 마스크 6만 장을 제공한 바 있다.


배부 방법은 마을별 이장이 8일부터 각 가정에 전달할 계획이며, 지급받지 못한 군민은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수령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남해군은 코로나19로부터 군민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남해 군민들도 2주간 연장된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며 봄철 외출 자제, 외출 시 마스크 착용 및 거리두기 등을 철저히 지켜달라”라고 부탁했다.


윤득필 기자 ynyhnews@ynyonhap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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