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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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는 지난 18일 코로나19 위기 극복 및 산업 현장 확산 방지를 위한 지원 기관 긴급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산업현장의 어려움이 가중됨에 따라 합리적이고 신속한 공동 대응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일선 지원 기관 관계자들의 기업 피해에 따른 대응 현황 설명과 기업 애로사항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산산업단지 관리공단 및 경산상공회의소 관계자는 이 자리에서 “코로나가 지역 경제 특히 자동차 부품 관련 업체에 큰 타격을 주고 있다.”라며 “지역 제조업체 대부분이 매출 감소와 경영난을 겪고 있어 협력·공조체제 방안이 절실하다.”라고 말했다. 또한, 기업체 대출 기간 연장과 원금 상환 유예, 대출이자 경감, 세금을 비롯한 4대 보험료 감면, 마스크 지원 등 기업 지원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  


김덕만 경제환경국장은 “경산시가 동원할 수 있는 모든 자원을 활용해 총력 대응할 것”이라며 “신속하고 합리적 대응 방안을 마련하여 지역 경제를 되살리는 노력을 함께 해줄 것”을 강조했다.


한편, 지난 3월 15일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경산시는 피해 기업을 위한 다양한 지원방안을 추진하고 있으며, 특히, 긴급경영안정자금, 운전자금 융자지원 등 정책 자금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김정일 기자 ynyhnews@ynyonhap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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