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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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는 여성과 학생 등 시민들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안심귀가 골목’ 조성을 위해 태양열을 이용한 친환경 보안등 설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안심도시 문경’ 조성을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한 문경시는 문경 경찰서와 협의해 어둡고 유동인구가 많은 골목 2개 구간(매봉 2길, 3길)을 선정하여 골목길 곳곳에 10개의 친환경 보안등을 설치했다. 낮 시간 동안 태양광 에너지를 충전해 밤에 빛을 내는 친환경 보안등은 전기를 사용하지 않는 친환경 장치이다. 


문경시는 앞으로도 여성 및 학생의 이용이 잦은 어둡고 위험한 골목을 추가 선정해 200여 개의 태양열 바닥 조명등을 설치할 계획이며, 시민들의 안심 귀가를 위해 빈틈없는 방범 그물망을 구축하는데 주력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친환경 보안등이 가로등 불빛이 비치지 않는 사각지대를 보완하고 범죄 예방과 밤길 귀가 시 시민들의 불안감 해소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안전한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김정일 기자 ynyhnews@ynyonhap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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