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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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는 지난 12일 예방적 코호트 격리를 시행하고 있는 40곳의 사회복지시설에 긴급 구호 물품 19종(7천8백만 원어치)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특단의 조치로 지난 9일부터 22일까지 관내 40곳의 사회복지시설에 대해 예방적 코호트 격리를 시행하고 있으며, 이 기간 외부 출입이 금지된 입소자 및 종사자들을 위해 긴급 생필품 지원이 절실히 요구되어 이번에 구호물품을 제공했다.


이번에 전달된 물품은 생활개선회 안동시 연합회, 경북농협-전북농협, 아이코리아안동지회, 안동한의사협회, ㈜금복주, ㈜청정원, 경북사회복지협의회, 대한적십자사에서 지원한 소독제, 비타민, 생필품, 반찬세트 등이며, 장기간 외부와 차단·격리 중인 종사자 및 입소자들에게 큰 도움과 격려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시는 격리 시설에 1 대 1로 전담 직원을 배치하고, 읍면동장 관할 지역 책임제 시행 및 소방·경찰·간호직을 포함한 긴급 대응팀을 마련해 철저한 관리 및 모니터링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권영세 안동 시장은 자발적으로 집단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힘쓰고 있는 시설 종사자 및 입소자들을 격려하며 “대규모 집단 감염 사례가 절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관리할 것”을 요청했다.


최영태 기자 ynyhnews@ynyonhap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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