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뉴스

아래에 링크를 클릭하시면 자세한 기사내용을 보실 수 있습니다.

http://www.ynyonhap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18520


김해시는 12일 목요일 시청에서 경상남도 노동정책과, 경희의료원 교육협력 중앙병원, 보건소와 고용노동부에서 공모하는 근로자 건강 센터 유치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근로자 건강 센터’는 현행 안전보건시스템으로 보호받지 못하는 50인 미만 사업장을 비롯한 산업보건 사각지대 노동자의 보건관리자 역할을 수행하는 기관을 말한다.


이에 직업 환경 의학 전문의 등 7명의 전문 인력이 상주해 근로자 건강 상담(심 뇌혈관질환, 근골격계 질환, 작업환경, 직무스트레스 등)과 건강검진 결과 사후관리, 안전보건교육 및 건강영향조사 등을 통해 질병 발병 이전 단계에서 초기 증상자에 대한 업무상 질병을 예방하고 건강행동 변화를 유도한다.


김해시에는 2019년 기준 7,522개 사업체에 22만 9,441명의 근로자가 종사 중이며 앞으로 산업안전보건 전문기관인 경희의료원 교육협력 중앙병원 측에서 안전보건공단으로 운영 제안서를 제출하면 심사를 거쳐 최종적으로 4월 6일 발표된다.


이종학 보건소장은 “김해시의 취약 직종 노동자의 직업건강관리를 위해 근로자 건강 센터를 유치하도록 노력할 것이며 시민들의 많은 응원을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김동화 기자 ynyhnews@ynyonhapnews.com

이 글을 공유합시다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