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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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구로구 신도림동 코리아빌딩 11층에 위치한 콜센터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무더기로 발생했다.


10일 오늘 서울시 발표에 의하면 오전 8시 기준 구로구 콜센터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 16명에서 32명으로 증가했다.


구로구는 콜센터 근무 직원과 교육생 207명에게 자가 격리할 것을 전달했으며, 이 가운데 54명을 검사한 결과 13명이 코로나19 확진자로 판정을 받았다.


현재 검사를 받지 않은 구로구 콜센터 직원과 교육생은 153명이며 양천구 거주자, 인천 거주자 등 추가로 확진자가 늘고 있어 사실상 집단 감염 양상을 보이고 있다. 


구로구는 지난 9일 저녁 콜센터가 위치해 있는 코리아빌딩 전체를 소독했으며, 1층부터 12층까지 사무실 공간에 대한 전면 폐쇄 조치를 내렸다.


또한, 코리아빌딩 1층에 선별 진료소를 마련하고 10일 오늘 오전부터 방문 구민들을 대상으로 검체 검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천하정 기자 ynyh-chj@ynyonhap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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