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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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농업기술센터는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위한 기초를 다지기 위해 무료 토양 검정을 시행한다고 전했다.


토양 검정은 작물별 요구 비료량을 결정하기 위해 포장에서 채취한 토양시료에서 유효 양분함량 또는 석회 소요량 등을 측정·분석하는 것으로 이를 통해 단순 부족 영양성분을 비롯한 과잉 비료량, 불균형 시비 등을 분석하여 적당량의 비료를 줄 수 있도록 하며, 환경오염 예방 및 경영비 절감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번 토양 검정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작물 재배가 끝난 직후부터 다음 작물을 재배 전까지 대상 필지당 5~6개 지점에서 흙을 채취해 농업기술센터로 보내면 된다.


흙을 채취할 시 토양에서 겉흙 1~2cm를 걷어내고 과수는 30cm, 논ㆍ밭은 15cm 깊이의 V자 모양으로 파낸 뒤 사면을 따라 측면 흙을 채취해 골고루 섞어 500g 정도(종이컵 세 컵 분량)를 봉투에 담아 접수하면 된다.

  

토양 검정 후 비료 처방까지 기간은 접수 후 15일 정도 예상되므로 밑거름 시비 30일 이전에 토양검정 시료를 신청해야 하며, 시비 처방 결과는 스마트폰이나 우편을 통해 전달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안동시 농업기술센터 종합검정실(054-840-5608)로 연락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최영태 기자 ynyhnews@ynyonhap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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