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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교통약자의 손과 발이 되어 줄 ‘이동지원센터’ 개소식 열려 - 영남연합뉴스

(영남연합뉴스=김정일 기자) 영양군은 교통약자를 위한 이동지원센터 개소식을 오늘 31일 종합복지 회관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오도창 영양 군수와 김형민 영양군 의회 의장, 김락환 한국교통장애인 협회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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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연합뉴스=김정일 기자) 영양군은 교통약자를 위한 이동지원센터 개소식을 오늘 31일 종합복지 회관에서 개최했다. 

영양군 종합복지 회관에서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 개소식이 진행되고 있다.  


이날 행사는 오도창 영양 군수와 김형민 영양군 의회 의장, 김락환 한국교통장애인 협회 중앙 회장 및 관련 기관단체장과 회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영양군과 한국교통장애인 협회 영양군 지회는 2017년 8월 ‘교통약자 이동지원 차량 운행에 관한 위탁협약’을 체결하고 대중교통에 이용이 불편한 1·2급 장애인, 의사 진단서가 첨부된 교통약자(일시적 휠체어 이용자 및 임산부, 65세 이상의 노약자)를 위한 차량 이동 지원 서비스를 연간 1,000회 이상 실시해왔다. 

또한, 상반기 내 이동지원 차량 운전원을 증원하고 운행을 시간 연장하는 등 2019년 7월 장애인복지법 개정 시행 및 고령 교통약자 이용 증가에 따른 수요 증대에 대비하고 있다. 

이 날 행사에 참여한 김종서 지회장은 “사회적 약자들을 잊지 않고 특별교통수단의 운행에 관심을 가져준 오도창 영양 군수를 비롯한 관계자들에게 감사드린다.”라며, “특별교통수단을 통해 장애인들이 이동의 불편함이 많이 해소되었으며, 개소식을 시작으로 교통약자가 더욱 활발하게 사회참여를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오도창 영양 군수는 “교통약자가 특별교통수단을 통해 이동권을 보장받고 더욱 활발하게 사회참여 활동에 참여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 지회장님을 비롯한 이동지원센터 실무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거동이 불편하신 분들의 손과 발이 되어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많은 노력을 해줄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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