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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킴의 발자국 남기기! 두 번째 발자국.



(기획특집) 김민령 기자 = '기장 죽성드림성당', '카페 백프로', '연화리 포차거리', '장씨해녀집'.

기장의 명소 하면 떠오르는 관광명소중 4계절 내내 관광객들의 발걸음이 끊기지 않는 바다가 만들어낸 아름다운 절벽에 위치한 '죽성드림성당'이 있다.

실제 성당이 아닌 2009년 SBS 월화 드라마인 '드림'의 세트장으로서 나만의 '인생샷'을 건질 수 있는 촬영 포인트에 출사지로도 유명한  '죽성드림성당'에는 아직도 관광객을 발걸음이 끊이지 않고 있다.

아름다운 외관 덕에 연인들의 데이트 코스나 가족 여행에서 볼거리에도 손색이 없는 기장의 명소라고 할수 있다.

드림성당 바로 맞은편에 위치한 카페 '백프로'는 평범해보이는 카페 외관과는 달리 3층 건물 내부를 일본 만화 '원피스'로 가득 꾸며놓은 것이 특징이라고 할 수 있다.

선풍적인 인기를 끌며 많은 매니아층을 보유하고있는 원피스 캐릭터들로 꾸며놓은 독특하고 친근한 인테리어에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시선을 사로잡는다.

카페 맞은편에는 드 넓은 푸른빛 바다와 아름다운 죽성성당이 보이기 때문에 창문으로 풍경과 경치를 감상하며 여유를 느낄 수 있다.

기장의 대표적인 해산물 맛집이 어디냐고 묻는다면 그곳은 바로 연화리 포차거리! 라고 추천 할 만 하다.

그중 '장씨 해녀집'은 연화리 포차거리 에서도 맛집으로 손꼽히는 해산물, 전복죽 맛집이다.

이 집에서 가장 유명한 메뉴는 장씨전복죽(10.000원) 과 해산물(30,000원) 그 외에도 싱싱한 회와 함께 먹을수 있는 세트메뉴도 준비 되어있어 저렴한 가격에 싱싱하고 맛있는 해산물 요리를 즐길 수 있다.

해산물을 시키면 기본 서비스로 주는 홍합조개찜의 양에 '이게 서비스라고?' 하며 놀랄만큼 푸짐한 조개찜이 먼저 눈길을 사로잡고 그 뒤로 전복, 멍게, 해삼과 개불, 산낙지 까지 3만원이라고 하기에는 가성비가 끝내주는 싱싱한 해물들의 향연이 펼쳐진다.

해물로 어느정도 입가심을 했다면 전복죽으로 먹방의 피날레를 준비한다.

전복을 넣고 끓인 죽이 맞는지 의심이 가는 타 브랜드 죽집의 전복죽과는 달리 전복의 내장을 아낌없이 사용하여 만든 장씨 해녀집 정복죽의 깊고 풍부한 맛은 전매특허 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냥 먹어도 고소하고 깊은맛에 한번 감동하지만 함께 나오는 깍두기를 올려 먹으면 아삭하고 착 감기는 감칠맛으로 두번 이상의 감동을 선사할 것이다. 

다가오는 주말, 연인, 친구, 가족들과 함께 바람쐬러 기장에 갈 계획이 있는 분들이라면  에디터 킴 이 추천하는 명소-카페-맛집 으로 가보는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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