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뉴스

아래에 링크를 클릭하시면 자세한 기사내용을 보실 수 있습니다.

http://www.ynyonhap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12296

 

부산 국제금융센터에 국내 최대 뮤지컬 전용극장 들어와 - 영남연합뉴스

(영남연합뉴스=김상출 기자) 부산시는 4일 목요일 오전 11시 부산 국제금융센터 49층 건물에 문화 인프라 역할을 수행할 뮤지컬 전용극장인 드림시어터 개관식을 개최한다.이날 개관식에는 오거돈 부산시장 및 이...

www.ynyonhapnews.com

 

(영남연합뉴스=김상출 기자) 부산시는 4일 목요일 오전 11시 부산 국제금융센터 49층 건물에 문화 인프라 역할을 수행할 뮤지컬 전용극장인 드림시어터 개관식을 개최한다.

이날 개관식에는 오거돈 부산시장 및 이전 공공기관장, 문화예술 단체장 및 지역 기관장 100여 명이 참석해 테이프 커팅, 경과보고, 인사말씀, 부산지역 문화소외계층 청소년 무료 티켓 증정식, 시설 투어 등의 순서로 행사를 진행한다.

 

뮤지컬 전용극장 드림시어터가 들어서는 부산 국제금융센터 2단계 사업은 부지면적 12,276㎡에 건축면적 183,158㎡의 총 2개 동(36층, 49층) 규모로 지난해 11월 준공했다. ‘금융과 문화의 융합’이라는 개발 방향에 따라 드림시어터, 한국예탁결제원 증권 박물관과 국·내외 금융기관 업무시설, 호텔 등이 입주한다.


국내 유일의 뮤지컬 제작·마케팅 전문 민간회사가 드림시어터를 직접 운영하며 부산 국제금융센터 2단계 건물 내 3개 층(3층~5층) 총 1,727석의 국내 최대 규모로 국제규격에 적합한 최신 장비를 완벽하게 갖추고 있어 부산 국제금융센터를 활성화하고 글로벌 금융도시 경쟁력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오는 11일부터 5월 26일까지 세계적인 뮤지컬 ‘라이언 킹’을 시작으로 오페라의 유령, 스쿨 오브 록 등 품격 있는 공연이 잇달아 펼쳐져 부산 문화예술계에도 새로운 변화의 바람이 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거돈 부산시장은 “부산 금융중심지 지정 10주년이 되는 해에 국내 최대 규모의 뮤지컬 전용극장이 개관하는 것은 매우 뜻깊은 일이다.”라면서 “드림시어터와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부산오페라하우스, 부산 국제아트센터 등 문화 인프라를 확충하여 금융 단지에 문화예술의 꽃을 활짝 피우겠다. 앞으로 명실 상부한 글로벌 금융중심지 부산으로 성장하기 위해 ‘새로운 10년, 부산 금융중심지’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이 글을 공유합시다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